올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서 K뷰티 브랜드들이 아마존 카테고리 상위권을 대거 장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뷰티 시장에서 세럼·토너·클렌징·헤어 등 다양한 분야 내 K뷰티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누아(ANUA)는 어성초 라인을 중심으로 '포어 딥 클렌징 폼',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이스 70 글로우 밀키 토너', '니아신아마이드 10 TXA4 세럼' 등 핵심 제품들은 토너·페이셜 세럼 등 세부 카테고리 2~3위를 석권했다. 특히 아누아 전체 제품이 5 릴게임추천 0위 안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에이피알(APR)은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판매 지표를 기록했다.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에는 '뷰티&퍼스널케어(Beauty&Personal Care)' 카테고리 베스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트 셀러 10위권 내에 4종, 50위권 내에 7종이 올라갔다. 특히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뷰티&퍼스널케어·스킨케어 카테고리 1위를 연속 유지했다.
헤어 카테고리에서는 미쟝센이 강세를 보였다. 대표 제품 '퍼펙트세럼'은 아마존 헤어 오일 부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틱톡 캠페인과 뉴욕·로스앤젤레스(LA) 전광판 노출이 시너지를 릴게임사이트추천 내며 행사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두피 관리 시장에서도 K뷰티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스칼프 트리트먼트 제품이 1~3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표 제품 '로즈마리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이탈리아 1위, 독일 2위, 미국 3위를 백경게임 차지했다.
더마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강세를 보였다. 아토팜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 카테고리 2위,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베이비 선프로텍션 4위에 올랐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매출이 373% 성장했다.
이번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는 단일 브랜드의 인기 상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브랜드와 라인업의 뽀빠이릴게임 동반상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성과는 K뷰티 브랜드들이 가성비를 넘어 완전히 글로벌 뷰티 시장의 주류로 성장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라며 “K뷰티 브랜드들은 한 박자 빠른 제품 출시, 고객 타깃형 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앞으로도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기자 admin@gamemong.info